최대 330인치 규모 가상 스크린 통해 차세대 AR 경험 제공 스마트 기술 ‘렌즈 변색 기술’로 차별화 선언 AR 글래스 업체 엑스리얼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AR 글래스 ‘엑스리얼 에어 2 프로(XREAL Air 2 Pro)’의 국내 상륙을 전햇다. 엑스리얼 에어 2 프로는 가상화면 몰입도 조절이 가능한 ‘렌즈 변색 기술’을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는 일체형 버튼을 통해 0·35·100%의 단계별 렌즈 변색 조절이 가능하다. 또 0.55인치 슈퍼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기반 인치당 4032 픽셀, FHD(1920 x 1080) 해상도, 10만:1 명암비 등 화면 사양을 보유했다. 엑스리얼의 이번 AR 글래스 신제품은 최대 330인치 가상 스크린에서 AR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오디오 성능을 개선해 이전 세대 대비 공간 사운드 측면에서 성능이 향상됐고, 지향성 스피커 설계를 담아 누음 차단 및 개인정보보호 요소가 강화됐다. 엑스리얼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연결성 및 확장성도 강조했는데, ISO·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PC 등과 연결이 가능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삼성전자 오닉스 4K HDR 콘텐츠 기술 활용 삼성전자, “LED 기술력으로 영화관 스크린 혁신 이룩할 것” 삼성전자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하 픽사)가 이달 14일 개봉한 픽사 신작 엘리멘탈(Elemental)에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에 적용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 기술을 적용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에 오닉스의 HDR 영상 세밀화 기술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오닉스에 적용된 HDR 콘텐츠 기술은 기존 영화 상영관 프로젝터 방식의 영상 화질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닉스는 지난 2018년에 삼성전자가 상표등록을 완료한 세계 최초 LED 스크린 브랜드다. 현재 브라질·베트남·콜롬비아 등 소재 영화관에 오닉스관을 설치했다. 또 미국·중국·오스트리아 등 120여 개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클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픽사와의 협업으로 HDR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명한 화질·생생한 색
정부는 지난해 7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2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120대 국정과제는 6개 국정목표와 23가지 국민 약속으로 구성된 국가 운영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네 가지 국민 약속을 세분화한 네 번째 국정목표인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에 편성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20대 국정과제 중 과기정통부가 담당하는 ‘우주강국’ 부문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7대 우주강국 도약이 목표” 정부는 지난 3월 ‘제4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우주발사체 발사허가 표준절차’ 등 10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우주개발에 전년 대비 19.5% 증가한 8742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우주 분야 탐사·수송·산업·안보·과학 등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5대 임무 달성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우주발사체 발사·차세대발사체 개발계획 등 발사체 관련 안건도 처리했다. 이는 정부의 우주강국 도약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3월, 지난해부터 지속 제기된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의견을 확립하기 위해 ‘대
전기차로 전력망 일상 활용이 가능한 체험 선사 캠핑 등 야외 레저 및 활동에 활용 현대자동차가 'World IT Show 2023(이하 WIS 2023)' 부스에 V2L 기술을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을 전시에 참관객에게 색다른 모빌리티 라이프 경험을 선사했다. 해당 부스에는 이달 13일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이 전시돼 있다. 부스는 전기차의 전력망 일상화가 가능한 기술인 V2L을 소개하는 현대차의 의도에 부합하도록 캠핑 콘셉트로 설계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V2L 기술을 탑재한 자사 전기차는 차량의 전력망으로 보통 하루 사용하는 전기량을 사용자가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스탠다드 트림 기준 48.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있고, 완충시 1회 주행거리는 복합 약 311km다. 최대 파워 99kW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됐다. 롱 레인지 트림은 스탠다드 트림 대비 25% 증가한 용량인 64.8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됐고, 완충 시 1회 주행거리는 복합 약 417km의 성능을 낸다. 롱 레인지 트림의 150kW의 전륜 모터는 255Nm 파워를 보장한다. 해당 차량에는 실내외 각각 1개의 V2L 커넥터를
유진로봇이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유진로봇은 자동화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 자동화 솔루션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진로봇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다. 고카트 180, 250, 500 등을 소개한다. 특히 고카트 500은 유진로봇이 새롭게 출시한 신모델이다. 적재하중이 500kg까지 가능하며, 유진로봇이 자체 제작한 FMS(Fleet Management System)로 엘리베이터, 자동문과 연동해 다양한 제조 및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이 주목받고 있다. 고카트 500은 국내 최초, 세계 세 번째로 ISO13482 인증을 획득했다. 유진로봇의 부스 운영 계획은 스마트팩토리와 고카트의 연동 모습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관람객은 세 개의 고카트 모델을 직접 시뮬레이션 하면서 유진로봇의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
새로운 옵션으로 시간 상관 관계 보기 및 분석 가능 텔레다인르크로이는 특허 받은 CrossSync PHY 기술을 USB Type-C 커넥터를 통해 USB4 시그널링으로 확장했다고 25일 밝혔다. CrossSync PHY 기술은 텔레다인르크로이 오실로스코프에서 파형과 프로토콜 분석기 트레이스를 동시에 표시해 전기적 신호와 프로토콜 정보를 표시한 트레이스를 시간적으로 일치해주는 장점이 있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파형과 프로토콜 사이의 시간 상관관계를 통해 강력한 검증과 문제가 발생한 근본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USB4는 기존에 발표한 USB 버전보다 속도가 빠르고 많은 전력을 제공한다. USB4 디바이스가 호스트에 연결되면, 호스트와 디바이스 간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로 설정된다. USB Type-C 케이블을 통해 40Gb/s로 통신을 하려면, 호스트와 디바이스 사이에서 수행하는 링크 협상 과정을 순차적으로 성공해야 한다. 필요한 과정을 완료하지 못하면, 링크 협상이 실패하고 전송 가능 최대 속도가 낮아진다. 연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전기적인 신호 품질 문제와 프로토콜 관련 문제 등으로 디버깅하기가 어